전세계 2위 오른 '킹덤: 아신전'… 하지만 호불호 극명하게 갈렸다

2021-07-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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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청 순위 전 세계 2위 '킹덤: 아신전'
네티즌 사이에서는 호불호 극명하게 갈려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 순위 2위에 오른 '킹덤: 아신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아신전' 포스터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아신전' 포스터 /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좀비 사극 '킹덤' 시리즈는 조선 시대에 등장한 좀비들을 생생히 담아내 호평 받았다. 특히 정교한 고증과 기묘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 3 방영에 앞서 프리퀄 에피소드인 '킹덤: 아신전'까지 제작됐다. '킹덤: 아신전'에 배우 전지현이 등장한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기대는 커져갔다.

지난 23일 처음 공개된 '킹덤: 아신전'은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 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특히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대만, 일본 등 아시아 문화권에서 1위에 등극했다. 미국에서도 9위 자리를 꿰차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 '킹덤'의 이전 시즌이 비교적 호평 일색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아신전'은 여기저기에서 혹평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전지현이 맡은 핵심 캐릭터 아신의 어린 시절 장면이 길고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아신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의 존재감이 적다는 비판도 나왔다.

극중 아신이 어떻게 무술과 궁술을 배우는지도 전혀 묘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또 실제 전지현 나이가 41세인 것에 비해 극에서는 20대로 등장해 괴리감이 생긴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신 역으로 등장한 배우 전지현 / 넷플릭스 유튜브
아신 역으로 등장한 배우 전지현 / 넷플릭스 유튜브

하지만 기존 시즌과 시즌 3를 잇는 '중간 다리'라는 점에서 호평을 남긴 사람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시즌 1과 시즌 2를 관통하고 시즌 3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에피소드였다. 몰입감 있게 잘 봤다. 전지현 연기도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네티즌 반응 /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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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반응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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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반응 / SLR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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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신전'은 아쉽게도 호불호가 생기며 모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킹덤: 세자전'과 시즌 3가 남아 있는 만큼 김은희 작가가 다시 한번 평가를 반전하게 할지 주목된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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