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성시경 닮은 이 선수…지난해 한국 다녀가곤 '이런 말' 남겼다

2021-07-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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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성시경 닮았다는 일본 양궁 선수
지난해 한국 들렀다 간 인스타그램 게시글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페이커 닮은 꼴'로 관심을 끈 일본의 무토 히로키가 올린 과거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양궁 대표팀 무토 히로키 / SBS
일본 양궁 대표팀 무토 히로키 / SBS
페이커 / 이하 뉴스1
페이커 / 이하 뉴스1
성시경
성시경

무토 히로키는 지난해 5월 한국 방문 당시 광주광역시 '광주 국제 양궁 센터' 건물과 한국 음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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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muto_hiroki'

무토는 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남겼다. 그는 "(한국은) 양궁이 강한 나라고 선수 수준도 높다"라고 칭찬했다. 또 "항상 갈 때마다 많이 공부시켜준다"라고 남겨 한국 방문이 처음이 아니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한국에서 정말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무엇이 맛있었냐 물으면 아무거나 맛있었다"라고 썼다. 또 "한국 선수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즐거웠다"라고 적었다.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한일전이 펼쳐졌다. 한국 대표팀은 슛오프(연장전) 끝에 일본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대만을 6-0(59-55 60-58 56-55)으로 꺾어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2연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home 윤수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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