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스…” 수산업자 게이트에 휘말린 손담비, 조용히 입 열었다

2021-07-28 11:32

add remove print link

'언니가 쏜다' 손담비 “마지막 키스 2년 전…빨리 결혼하고 싶어”
손담비, 수산업자 김 씨 옛 연인 의혹에도…'언니가 쏜다' 출연

가수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김 씨의 옛 연인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손담비는 27일 첫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 출연했다.

iHQ '언니가 쏜다'
iHQ '언니가 쏜다'

이날 손담비는 "마지막 키스가 2년 전"이라며 "예전에 영미 언니가 왜 연애 안 하냐고 물어봤을 때부터 솔로였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를 만나는 것조차 망설여진다. 갈수록 생각이 많아져서 이럴 거면 빨리 결혼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곽정은은 "뭣 모를 때 가면 나처럼 돌아오게 된다"고 조언했다. 다른 패널들이 "돌아오는 것도 괜찮다"고 하자 "그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 한편에 항상 예전의 기억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손담비와 곽정은은 박군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며 공감했다. 진실게임을 하던 중 곽정은은 "TV를 보면서 게스트로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손담비는 손을 번쩍 들며 "나도 박군 팬"이라고 고백했다. 곽정은은 "다른 프로그램에 나온 걸 보는데 (박군의) 눈에 사연이 많은 듯한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손담비도 거들었다. 그는 "인성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궁금하다"며 "옆에서 누나처럼 챙겨주고 싶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풀빌라…” 김용호, 대형 폭로 터트리며 손담비 억울하게 만들었다 (영상) 한예슬 폭로했던 김용호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앞서 김용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산업자의 연인 손담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손담비 사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김용호는 일명 '수산업자 게이트'를 언급하며 "김 씨가 포항 한 풀빌라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며 "그중엔 현직 걸그룹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며 "지금은 헤어졌다. 손담비도 김 씨로부터 피해를 본 셈"이라고 전했다.

이하 손담비 인스타그램
이하 손담비 인스타그램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