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잡한 사생활로 끝장난 김민귀, 결국 '알고있지만,'에서 삭제된다
2021-07-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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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났던 전 여자친구에게 사생활 폭로당하고 공식 사과한 배우 김민귀
'알고있지만' 측 “김민귀 출연 분량 최대한 편집할 예정”

사생활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민귀가 결국 출연작에서 편집될 예정이다.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관계자는 "드라마 속 김민귀의 역할이 대폭 축소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남은 분량에도 최대한 편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드라마는 10부작으로 지난 24일 6회가 방영됐다. 이미 촬영까지 종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조치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김민귀에 대한 폭로가 올라왔다.
폭로자는 자신이 김민귀와 6년간 연애했다고 밝히면서 사귀는 동안 김민귀가 바람, 원나잇, 폭언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김민귀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일 때도 바람을 피우기 위해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는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만 방역수칙 위반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민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생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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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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