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건드린 뻑가…'자막'이 선을 진짜 세게 넘었다 (영상)

유튜버 뻑가가 한국 양궁 영웅 안산을 저격했다.

뻑가는 28일 유튜브 채널에 '안산 페미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팀 금메달과 여자 단체팀 금메달을 거머쥔 안산은 최근 때아닌 '페미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뻑가는 안산에 대해 "웅앵웅과 오조오억 발언, 마마무 솔라의 열성 팬, 세월호 배지, 숏컷, 여대 재학"이라며 페미니스트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산 사진에 "금메달리스트가 금메갈리스트는 아니었길 바랍니다"라는 자막을 넣었다.

그는 김제덕이 일부 여초 사이트에서 심한 비난을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뻑가는 MBC가 올림픽 개회식 국가 소개 당시 부적절한 설명을 한 뒤 공식 사과에서 "인권과 성평등 인식을 중요하시는 제작 규범이 체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한 것도 지적했다. 그는 "여기서 성 평등이 왜 나오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거 일부 메달리스트들이 일베 의혹에 해명을 내놨던 것처럼 안산도 동일 논란에 동일 해명하라"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