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약속했기 때문…” 이강인 '야구배트' 세리머니가 지금 난리 난 이유 (움짤)
2021-07-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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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강인이 보여준 세리머니
“골 넣거나 홈런 치면 서로 세리머니를 하기로…”

이강인이 골을 넣고 보여준 세리머니가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28일 오후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는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3차전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날 이강인은 골을 넣고 나서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보여줘 이목을 모았다.
이강인은 경기 직후 골 세리머니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어떻게 하다가 야구 강백호 선수와 알게 됐다. (강 선수와) 연락하면서 (올림픽에서) 골 넣거나 홈런 치면 서로 세리머니를 하기로 했다"며 "관심을 많이 받는 야구팀이다. 서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큰 의미는 없다. 세리머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세리머니보다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민국은 온두라스에 6:0 대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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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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