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네…” 대학생들 '대오열'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1-07-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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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수업 강행 의지 보였던 서울대도 포기
타 대학도 거리두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 예정
2학기 대면 수업 강행 의지를 보였던 서울대가 결국 비대면 수업으로 학기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대면 수업 의지가 가장 강했던 서울대가 대면 수업 방침을 철회한 만큼 다른 대학들도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대학이 이번 2학기부터는 정상적인 학사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왔다. 1년 6개월간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한 학생들도 하루빨리 대면 수업이 시작되기를 희망해 왔다.
비대면 강의 품질 논란까지 불거지며 대학들은 2학기부터는 대면 수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대면 수업 강행이 어려워지자 대학도 백기를 들었다.
서울대학교는 28일 개강 첫날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하도록 운영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10월 1일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 운영 방안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가 2단계 이하일 때는 수강생 100명 미만 강좌만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3단계에서는 50명 미만, 4단계는 모든 강좌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지속되자 서울대도 대면 수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학교도 학사 일정을 수정해 중간고사가 끝나는 10월 26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백신도 맞지 못하고 학교도 가지 못하는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탄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