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로 지어졌습니다 (feat. 14조원)
2021-07-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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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있는 소재불명의 집
금, 유성 조각, 공룡 뼈 등 사용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스위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의 가치는 한화로 약 14조원(122억 달러)이다.
2011년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이 집은 내·외벽과 문, 창문 등이 무려 20만kg에 달하는 순금 또는 백금으로 만들어졌다.
귀금속뿐만 아니라 유성(流星) 조각과 6500만년 전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 뼈까지 사용했다.

4층으로 이뤄진 이 주택에는 방 8개와 4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車庫), 지하 와인 저장소 등으로 구성됐다.
총 2442㎡(738평) 대지에 거주 면적은 725㎡(219평)에 이른다. 이와는 별개로 테라스와 지하 와인 저장소의 면적은 각각 388㎡(117평)과 245㎡(74평)다.
이곳은 약 5년 반에 걸쳐 완성됐으며 인테리어엔 보석 디자이너 스튜어트 휴즈(Hughes) 등이 참여했다.
세상에서 가장 독특하고도 호화롭게 건축된 이 집의 정확한 주소는 보안상 이유 등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 집이 만들어기 전 가장 비싼 집은 인도 뭄바이에 있는 27층짜리 저택 '안틸라'로 알려졌다. 가치는 우리 돈으로 약 1조1460억원(10억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