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외모·피지컬 모두 압도적… 세계가 놀라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 (사진)
2021-07-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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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꽃미남 펜서' 오상욱 화제
피지컬·실력에 준수한 외모까지 닮음꼴
오타니 쇼헤이(27·LA에인절스)가 올 시즌 '소년만화'와도 같은 활약을 이어가며 미국 프로야구 무대를 씹어먹고 있다. 2018년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에도 투타겸업으로 화제거리였지만 지금은 완성형 타자 겸 투수가 됐다.
오타나의 강점은 ‘탈 동양인급’인 압도적 피지컬(193cm·95kg)에 있다. 서양인 체격을 압도하는 모습이 통쾌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국내에서도 팬덤이 형성되면서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타나의 피지컬을 체감할 수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
거기에는 경기 시작 전 오타니가 팀 동료들과 모자를 벗고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두어 장 게시돼 있다.
선수들의 정면과 후면 사진을 보면 오타니의 위용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거구의 메이저리거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커 보인다. 그의 곁에 선 서양인 선수들이 왜소해 보인다. 동양인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벤, 뽐뿌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0 도쿄올림픽 분위기를 타고 '한국판 오타니'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물론 오타니처럼 투타를 병행하는 야구선수 얘기는 아니다.
주인공은 펜싱 한국 대표(세계랭킹 1위)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진 오상욱(25)이다. 피지컬, 실력에다 외모까지 3박자를 갖췄다는 점에서 오타니 비교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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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오상욱 192cm)면에서 두 스타는 큰 차이가 없는데다 소두(小頭)라는 점도 닮았다. 실력은 어떤가. 오타니야 말해봐야 잔소리지만, 오상욱도 각종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12개나 휩쓴 절대 강자다. 이번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으니 금메달 개수가 13개로 늘었다.
펜싱에서 보통 키가 크면 속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오상욱은 키가 작은 선수들만큼 빠르고 민첩하다.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도 무시무시해서 외국 선수들에게는 괴물이라 불린다.
성격이 낙천적이며 어지간한 일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신력이 강한 점도 오타니와 흡사하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꽃미남인 점도 둘이 판박이다.
오타니야 잘생긴 외모로 정평이 나 있지만 오상욱도 배우 박서준 닮은 훈훈한 얼굴로 유명하다. 8.5등신으로 고교 시절 길거리에서 모델 캐스팅까지 받았다고 한다.
물론 대외적 인지도, 인기·비인기종목의 차이 등으로 두 사람의 스타성·상품성을 동일선상에 놓고 견주는 것은 부적절하다.

한편 28일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45-26으로 압도적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대회 2연패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에는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