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파격적… 앞으로 이 항공사 스튜어디스는 치마 대신 바지+에어맥스 신습니다”
2021-07-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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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파격적인 스튜어디스 유니폼 채택한 항공사
우크라이나 스카이업, 넉넉한 핏+에어맥스 운동화 유니폼 도입

우크라이나 최대 저가항공사 ‘스카이업’이 파격적으로 유니폼 교체를 단행한다.
우크라이나 항공사 ‘스카이업’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기존과는 전혀 다른 유니폼을 도입하기로 했다. 스튜어디스의 복장을 기존 치마와 구두 의상 대신 바지와 에어맥스 착용으로 바꾼다.
스카이업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기존 스튜어디스는 몸에 딱 달라붙는 재킷에 치마를 착용했다. 변경된 유니폼은 통이 넓은 바지뿐만 아니라 몸에 비해 여유로운 상의를 채택했다. 우크라이나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하늘색 실크 스카프를 견장에 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이힐 대신 채택한 나이키 ‘에어맥스 720’은 전체의 75%가 재활용 소재로 구성됐으며 오래 서 있는 직업 특성상 쿠션의 편안함이 핵심 가치로 인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스카이업 챔피언’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스카이업 측은 “팀 결과를 위해 일하고 자신과 건강을 존중하는 챔피언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편안하고 세련된 옷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승무원 메이크업 역시 일출, 일몰과 같이 부드러운 주황색, 파란색 톤으로 변경했다.
국내 항공사도 바지 유니폼을 이미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치마와 바지 중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실제 활용도에 대해서는 꾸준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