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하지만 기 센 남자” 요즘 트렌드대로 악플러 퇴치한 민서공이

박보검을 따라 해 유명세를 치른 유튜버 민서공이가 악플에 대처하는 새로운 자세를 보여줬다.

민서공이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와 나눈 DM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민서공이는 "요즘 트렌드는 조신하지만 기 센 남자"라며 말 그대로 '조신하지만 기 세게' 악플에 대응했다.

해당 대화에서 악플러가 "박보검 너무너무너무진짜진짜진짜 안 닮았어요♥"라고 하자 민서공이는 "맞아요. 저는 저예요"라고 대답했다.

"인스타 얼굴이 그쪽 얼굴 같지는 않아요. 무물보 보면…ㅎ"라는 악플러의 험담에도 민서공이는 "인스타 얼굴보다 실물이 낫대요"라며 대처했다.

악플러가 끝까지 "유튜브 라방(라이브 방송)중에 보정 풀린 영상 돌아다니는데, 너무 다르던데ㅠㅠ"라며 비난했지만, 민서공이는 "아 그러셨구나ㅎㅎ 알았어요~"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민서공이는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꼴로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그는 유튜버 복귀를 알리며 경락 마사지 관련 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