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웃음 주던 유세윤, 방송 진행 중 결국 눈물 터진 '진짜 이유'
2021-08-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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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들의 만남 지켜보던 유세윤
부모님 이혼으로 인한 상처 고백
개그맨 유세윤이 가슴 속 상처를 털어놨다.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예정인 MBN 예능 '돌싱글즈' 일부 내용이 선공개됐다.

선공개 영상에서 MC 유세윤은 빈하영과 정윤식의 1대1 데이트를 지켜보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이혼 후 아들을 직접 키우지 못하는 빈하영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낀 것이다.

빈하영이 "네 살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을 이해시켜야 했다"라고 하자 유세윤은 "지금 말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고민이 많고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유세윤도 어릴 적 부모의 이혼을 겪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가 집에 안 계셨는데 한동안 해외 출장을 가신 줄로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혼하셨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유세윤은 "(부모님 이혼의 상처를 감추려) 친구들에게 더 밝고 재밌는 티를 내려다 개그맨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그래서 내 아들에게 더욱 책임감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유세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자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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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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