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가격에 판매하는 도시락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떴다 (사진)

2021-08-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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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컵라면과 먹으면 딱
편의점 제품 중 가장 값이 저렴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도시락 '이딸라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하 세븐일레븐
이하 세븐일레븐

이번 도시락의 가격은 2200원으로 현재 전체 편의점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이딸라 도시락은 백미밥에 가장 대중적인 반찬인 비엔나 소시지·볶음김치로만 구성됐다. 컵라면·국·즉석식품과 즐기기에 부담이 적다.

햇반 흑미밥 / CJ
햇반 흑미밥 / CJ

보통 편의점에서 햇반, 오뚜기밥 등 즉석밥 제품의 ‘흑미밥’ 등 프리미엄 라인이 2600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반찬까지 갖춘 저 도시락은 정말 가성비 갑 중 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저렴한 소시지 도시락을 출시한 것은 세븐일레븐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일 일본에서는 아래에는 스파게티, 위에는 흰 쌀밥과 비엔나 소시지에 케찹을 뿌린 도시락을 단돈 200엔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 도시락은 기획부터 판매까지 10년이 걸렸다고 하며, 소시지에 배어있는 특유의 훈제 향과 풍미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이하 온라인 커뮤티니 '루리웹', 이하 일본 트위터
이하 온라인 커뮤티니 '루리웹', 이하 일본 트위터

해당 제품은 일본 트위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제대로 돌아, 출시 초반에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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