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표 이해 불가”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 글에 KBO 공식 계정이 남긴 댓글
2021-08-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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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정 부회장 SNS에 올라온 글
KBO 공식 계정이 남긴 댓글이 논란
정 부회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설명 좀 해줘 이해 불가야"라고 말하며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 대진표를 올렸다.
그가 도움을 요청한 이유는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경기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이 채택돼 기존 토너먼트 방식과 달라 혼란을 줬기 때문이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는 패한 팀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는 방식이다.

이런 정 부회장의 SNS 글을 본 KBO(한국야구위원회) 공식 계정은 "죄송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공식 계정이 개인에게 사과 댓글을 다냐'는 의견이 불거지자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한편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1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4-3으로 꺾었다. 이어 2일에 펼쳐진 이스라엘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11-1로 콜드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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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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