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자료가…” BJ 철구, 갑자기 해명 영상 올리며 '계정 삭제' 선언했다

2021-08-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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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BJ 킹기훈 영상에 해명…“전부 다 내 팬들이 한 짓 아냐”
BJ 철구, 자신의 팬들이 BJ 킹기훈 테러했다는 의혹 '부인'

이하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이하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선언했다.

BJ 철구는 지난달 31일 아프리카TV에서 BJ 킹기훈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BJ 킹기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J 철구 전 아내 BJ 외질혜 외도 논란 당시 해명 방송에서 한 발언 이후 온갖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여러 가지 정황을 살펴볼 때 나에게 악플들을 달고 테러하는 집단은 BJ 철구 팬덤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모든 팬분들이 아닌 일부 악성 팬들이 나를 공격하고 루머로 선동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철구형 (CHULTUBE)

그러나 BJ 철구 입장은 달랐다. BJ 철구는 "다른 특정 BJ를 욕하거나 그러면 안 된다. 나도 억울한 게 있어서 켰다. 내 일이 아니라 내 팬들에 대한 일이기 때문에 메모장에 써두고 읽겠다"며 "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할 거다. 인스타그램에 대해 말들이 많다. 계속 대화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간질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훈이 영상, 나로서는 억울하고 안타깝다. 내 팬이라는 이유로 욕먹고 있어 죄송하다. 나라는 사람이 깨끗하지 못하고 못난 인간이라 항상 이런 이슈가 터진다"며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그 어떤 사람이 내가 지금 다른 BJ 팬인 척하면서 다른 BJ를 까내릴 수도 있다. 악질 중의 악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찬, 가현, 기훈 술 먹방 도중 일어난 일이다. 거기서 채팅을 치고 도배를 한 게 전부 다 내 팬이다? 절대 아니다. 내가 이혼 방송했을 때 12만 명 왔는데 그중 날 좋아하는 분들은 30%도 안 된다"면서 "내 팬들도 있을 거다. 근데 전부 다 철구 팬들의 악행이라는 말은 난 인정할 수가 없다"며 BJ 킹기훈을 테러한 사람들은 위장 팬 또는 자신의 팬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외질혜 인스타그램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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