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칠 때마다…” 여자배구 한일전에서 선수도 아닌데 관심 집중된 여성
2021-08-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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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등 온라인에서도 화제
여자배구 대표팀 통역사 최윤지 씨
한일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눈에 띄는 또 다른 여성이 있다.
바로 통역사 최윤지 씨다.

현대건설 소속 통역사인 최 씨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A조 4차전인 한일전에서 최 씨 모습이 카메라에 종종 비쳤다. 열정적으로 선수들과 소통하는데다 빛나는 미모를 가진 최 씨는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움짤 보러가기)

최 씨는 "(통역사가) 멋있다고만 생각하는데 한 선수를 이 팀에 적응시키는 일"이라며 "때로는 선수들과 친구가 돼야 한다. 모든 업무를 함께 하기 때문이다. 누구보다도 선수를 옆에서 가까이 지켜봐야 한다. 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해야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통역사를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 트랜스포머"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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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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