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로 핫한 여배우, 2년 만에 너무나 안쓰러운 소식 전해왔다
2021-08-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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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 중
김민정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 이행 못했다” vs 소속사 “전속계약은 자동 연장됐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김민정이 소속사와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경향은 3일 김민정 측이 최근 소속사 WIP 측에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정 측은 상호 협의 및 재계약 협상 결렬로 전속 계약이 지난 3월에 종료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몇 개월째 대치하는 중이다.

스포츠경향은 김민정이 지난 2019년 3월 WIP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2년 여 만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김민정 측은 그동안 소속사가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약 해지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에 반해 WIP 측은 김민정 입장을 부인하며 전속계약이 자동연장됐다고 주장 중이다.
한편 김민정은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미망인'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거쳐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악마판사'가 7월 5주 차 드라마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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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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