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한국에서만 '블러 처리'를 했다는 장면, 소름 돋습니다“

2021-08-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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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광고 영상에 등장한 욱일기…한국에서만 블러 처리
애플, 한국에서만 블러 처리한 '아이폰12' 광고…냄비에는 욱일기 문양이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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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한국판 광고에만 블러 처리를 한 장면이 있다. 이 블러 뒤에 '욱일기'와 흡사한 문양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월 애플은 '아이폰12'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블러 처리가 되지 않은 광고 / 애플 "아이폰12" 광고 영상 캡처
블러 처리가 되지 않은 광고 / 애플 '아이폰12' 광고 영상 캡처
 블러 처리가 된 광고
 블러 처리가 된 광고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요리를 하며 아이폰을 거칠게 다루고 있다. 도마 위에 올려놓고 바로 옆에서 칼질을 했다.

이 과정에서 후추 그라인더가 아이폰 위로 떨어지거나 거치를 잘못해 싱크대로 떨어지는 장면도 연출됐다. 아이폰 내구도를 홍보하기 위한 것.

그러나 문제는 따로 있었다. 냄비가 나오는 때다. 냄비 문양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애플은 국내에 송출되는 광고에서 해당 장면을 블러 처리한 상태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해당 광고를 찾아볼 수 없다.

애플코리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