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새로 공개된 중국 드라마 포스터, 네티즌들 난리 났다
2021-08-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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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배우 나오는 드라마
한국 남혐 논란 언급한 중국 네티즌들
중국 드라마 '你是我的荣耀(이하 니시아적영요)' 포스터를 두고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4일 중국 '니시아적영요'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출연 배우들의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배우들은 모두 별을 잡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터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포즈가 한국에서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메갈리아' 로고와 비슷하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메갈리아 로고는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가 작다는 비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내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집는 듯한 이미지를 사용했다가 남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출연진) 전원 한국 시장 상실", "제작진은 한국 시장을 잃었다", "한국 시장 포기한 듯", "이 제스처는 위험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중국 인기 배우인 양양과 디리러바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니시아적영요'는 인기 여배우 교정정(디리러바 분)과 그녀의 전 고등학교 동창 우도(양양 분)가 게임에서 우연히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6일부터 위티비(WeTV)를 통해 중국과 한국에 동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