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초로… 이광수, 갑자기 '아침마당'에 깜짝 출연합니다

본업에 집중하겠다며 '런닝맨'에서 하차한 배우 이광수가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화 '싱크홀'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배우 차승원과 이광수가 오는 6일 KBS 1TV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해 영화 홍보에 나선다. 영화배우가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년간 대한민국의 아침을 책임져 온 '아침마당'은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박진영, 비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차승원과 이광수는 치열했던 촬영 현장부터 촬영 기간 동고동락하며 맺어진 찐 우정의 순간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거침없는 솔직한 입담을 가진 터라 생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방송은 오는 6일 오전 8시 24분에 방송된다.

두 사람의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싸 봐야지", "아침마당 뭐야", "왜지. 웃기겠다", "엄마 아침마당 보다가 놀라시겠다", "내일 무조건 아침마당 봐야겠다", "아침마당...?"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 6월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11년간 출연했던 SBS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이후 그는 영화 홍보차 출연한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와 SBS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버스터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