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타락했네…” 타락헬창 핏블리 '도넛 가게' 직원 복지 수준
2021-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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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가게 오픈한 타락헬창
타락헬창 도넛 가게 복지 수준

운동 유튜버 '타락헬창' 핏블리가 개업한 도넛 가게의 복지 수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타락헬창 도넛 가게 직원 복지 수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핏블리가 창업한 도넛 카페의 채용공고가 올라왔다. 채용공고에 따른 직원 복지에는 '핏블리 운영 헬스장 전 지점 무료 이용·PT 50% 금액 지원·바디프로필 전액 지원·수면실/휴게실·팀 인센티브 지급·유니폼 지급·4대 보험 가입·연차 사용 가능·초과근무수당 100%·간식 제공·주 40시간'등의 내용이 담겼다.


채용 공고를 본 네티즌들은 "간식-운동-간식 순환이냐", "일 마치고 체육관 출근이다", "운동도 좋아하고 단것도 좋아하면 이득이다", "진짜 타락했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핏블리는 운동 관련한 영상을 게재하는 유튜버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헬스장이 문을 닫은 뒤 진행한 먹방 영상이 인기를 끌며 '타락헬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핏블리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믿기지 않겠지만 타락헬창 핏블리가 도넛 베이커리 오픈했습니다"라며 "다이어트 식품 취급 안 하고 먹자마자 살찌는 고칼로리 음식"이라며 창업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