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에 의지한 채… 주연 꿰차며 잘나가던 유명 여배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2021-08-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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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15년차 된 인기 여배우
다리 골절 부상 소식 전한 여배우
배우 서우가 안쓰러운 근황을 전했다.
서우는 12일 인스타그램에 "골절. 나 이제 목발로도 엄청 빨리 걸어 다닌다!!! 하늘이 핑크빛 너무 이쁘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서우는 목발에 의지한 채 서서 노을이 지고 있는 창밖을 바라봤다. 다친 왼쪽 다리에는 깁스를 한 상태였다. 그는 왼쪽 발바닥과 발가락 등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서우가 목발을 짚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배우 이세은은 "수술도 해야 된다고? 오메..."라는 댓글을 남겼다. 서우는 "한 번 철심 박고 6개월 있다가 빼고 두 번 힝힝"이라며 심각한 부상임을 알렸다.

그는 걱정하는 다른 댓글들에도 "발바닥, 발가락 아작", "힝힝 철심 두개나 박아야 된대", "부러졌는데 그래도 잘 먹고 잘 놀고 괜찮아" 등의 답변을 직접 남기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한 배우 서우는 올해로 데뷔 15년 차가 됐다. 서우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유리가면', 영화 '파주', '하녀' 등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출연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