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손으로 ‘변태’처럼 집어먹는 볶음면… 3주 만에 1000만개가 팔렸다 (영상)

농심이 지난 7월말 출시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이 3주 만에 10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신라면볶음면은 1100만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출시된 라면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다.

신라면볶음면은 출시 전부터 신라면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볶음면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출시 이후에는 인스타그램에만 후기가 9000여개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신라면 볶음면은 신동원 신임 회장 취임 이후 첫 신제품이다. 맵기는 스코빌지수(SHU) 상으로 3100SHU으로 신라면 오리지널(3400SHU)보다는 덜 맵고, 잠재적 경쟁제품인 삼양 불닭볶음면(4400SHU)과 비교하면 순한 편이다. 농심 관계자는 "특색있게 매운맛을 강조했다기보다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새로운 볶음면을 기획·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처럼 인기를 끈 신라면볶음면은 승우아빠, 입짧은햇님, 딕헌터 등 여러 유명 유튜버들이 ‘먹방’을 선보이며 콘텐츠로 다루기도 했다.

신라면볶음면이 기존 신라면과 어떤 점이 다른지 알고 싶다면 승우아빠의 위 영상을 참조하자.

유튜버들 중에서도 특히 ‘딕헌터’의 경우 장갑 낀 손으로 뜨거운 신라면볶음면을 신음소리를 섞어가며 입에 우겨넣는 특유의 먹방을 촬영했다.

과격하고 파격적인 그의 방송에 평소 즐겨보던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걸 라이브로 보다니” “더이상 못보겠어요 강퇴해줘요” “저 오빠는 먹방 유튜버가 아니고 푸드XX” “헤으응” "변태" “와 진짜 변태 같다” “역시 우리 딕헌터 형이야… 유명한 변태다워” 등 애정 어린 댓글로 먹방을 응원했다.

위 영상은 18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저 영상이 10만명 이상의 사람이 볼 정도로 매력 있다는 말이다. 판단은 각자의 몫에 맡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