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꼬마PD가 고백한 솔직한 심정,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21-08-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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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채널A '도시어부3'에 깜짝 출연한 이예준 PD
“꿈이 사그라들고 있다”심경 고백
PD의 꿈을 밝힌 '꼬마 PD' 이예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영된 채널A 예능 프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 출연한 꼬마PD 이예준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방송인 이수근은 이날 "꼬마 PD 어디 갔냐"며 이예준을 찾았다. 다른 출연진이 이예준이 누군지 의아해하자 그는 "옛날 '무한도전'에 꼬마 PD로 나왔고 지금은 '도시어부3' 인턴으로 일하며 PD의 꿈이 차츰 사그라들고 있는 이예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앞서 이예준은 2013년 '무한도전'의 꼬마 PD로 출연해 끼를 선보였다. 이후 지난달부터 '도시어부3'에서 여름방학동안 인턴으로 일을 시작했다.

이덕화가 "왜 꿈이 사그라들었나. 힘들어서?"라고 묻자 이예준은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이예준에게 "내일 갯바위 낚시도 따라가지 않나? (이제) 관두겠구나. 완전히 꿈을 접겠구나"라며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덕화는 "(그동안) 수고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이예준의 화면에 "출근 중이다(아직은)"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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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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