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죠…” '블핑' 지수 아프리카TV 출연하자 갑자기 휴방 선언한 여성 BJ

2021-08-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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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공식 방송 출연했던 여성 BJ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외모 비교 시달려

BJ토마토(좌)와 지수(우) / 이하 아프리카TV
BJ토마토(좌)와 지수(우) / 이하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인기 BJ 토마토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외모 비교에 시달리다 결국 휴방을 선언했다.

토마토는 15일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안 괜찮네요'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했다.

토마토는 "좀 쉬면 괜찮아질 거 같았는데, 끊임없는 외모 비하와 공방 캠이 뭐라고 외모 조롱 기사도 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너무 속상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탑(톱)급 연예인이랑 비교하는 건 선 넘었다"라면서 "연예인 아무나 하는 줄 아나"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토마토는 또 "진짜 수백 번 생각하고 생각해도 차라리 제가 뭘 잘못했다면 잘못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간으로 보낼 텐데 순전히 제 얼굴 문제니까 거울도 보기 싫고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웃으면서 넘어가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괜찮다. 나 찾지 마라. 숨을 거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팬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앞서 토마토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에 출연했다가 외모 관련 악성 댓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블랙핑크 지수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에 출연하며 악성 댓글은 더욱 심해졌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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