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배우가 4주 만에 몸무게 10kg 감량한 후 이런 말을 남겼다... 정말 놀랍다
2021-08-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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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kg에서 81kg까지 감량한 후기
여현수 “미소년은 아니지만 꽃중년 될 것”

배우 여현수가 4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하며 예전 모습을 찾았다.
여현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대가 되면서 정말 못 뺄 거라 생각하고 포기했었는데 이게 되네요. '번지 점프를 하다' 때 모습이 살짝 아주 살짝 보이는 느낌. 이제 꽃중년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아직 끝이 아니니까 더 빼고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여현수는 다이어트 전과 후가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40대가 되면서 체중이 91kg까지 늘어난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과거 미소년의 이미지를 되찾았다.
이에 대해 여현수는 "많은 분들이 여현수 하면 20년 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 등장한 미소년으로 많이 기억을 하고 계시는데, 그때 저도 40대가 되면 제가 꽃중년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40대가 되니까 관리도 안 되고 술도 많이 먹다 보니 체중이 많이 불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또 "40대엔 풍채가 이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 관리를 소홀히 했던 것 같다"며 "10kg을 감량하고 나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일상생활에서 활기도 넘치는 것 같다. 특히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다"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소년 여현수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꽃중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현수는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방송, 영화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6년부터 재무설계사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