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있지용" '제니♥' 지드래곤이 18일 공개한 사진, 모두 깜짝 놀랐다
2021-08-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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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째 생일 맞은 빅뱅 지드래곤
“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34번째 생일을 맞아 올린 게시물에 눈길이 쏠렸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밤 인스타그램에 "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818'이라는 생일자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고개를 숙인 뒷모습이지만 천사 날개를 새긴 목 뒤 타투로 본인임을 드러냈다.

해당 타투는 근육질의 남자 천사를 형상화한 것으로, 지드래곤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타투 스케치 당시, 본인이 옷을 벗을 수 없어 매니저에게 포즈를 취하라고 한 다음 사진을 찍어 그걸 타투로 새기게 됐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다른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파란색 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8월 18일 8시 18분'이라는 숫자가 찍힌 휴대폰 잠금화면 캡처 사진도 첨부하며 자신의 생일 날짜를 강조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인스타 게시물들 다 진지한데 이건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ㅠㅠ", "귀여워. 사랑해 권지용", "지디도 시계 날짜 겹친 거 캡처하는구나", "8시 18분 기다려서 캡처했을 거 생각하니까 진짜 귀엽다", "말투가 약간 취한 것 같다", "미친 귀여움", "순간 지드래곤 인스타 아닌 줄 알았다", "지디가 이렇게 올리는 거 좀 어색하다", "생일 축하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3월 빅뱅 멤버 태양, 탑, 대성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빅뱅 앨범 발매 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월 소속사 후배 그룹인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YG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