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으면 다 알만한 유명 배구선수, 은퇴 뒤 '게임회사' 출근 중이었다
2021-08-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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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라디오 출연해 직접 밝힌 내용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 한유미, 김요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요한은 근황을 묻는 말에 "게임회사를 다니고 있다”며 “방송을 하지 않을 때는 회사에 출근한다”고 답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DJ 김태균, 신봉선 등은 “게임회사에서 뭘 하시냐?”, “PC방 다니는데 괜찮아 보이려고 게임회사에 간다고 하는 거 아니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자 김요한은 "게임 선수는 아니다"라며 “게임을 좋아하는 건 맞는데 일을 하러 가는 거다. 개발팀에서 게임을 개발하면 나는 버그가 있나 없나 테스트를 하는 것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 게임회사에 이사로 출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한은 2019년 배구계를 은퇴했다. 은퇴 후 E채널 ‘노는 브로’, ‘JTBC ‘뭉쳐야 쏜다’ 등 다수 예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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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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