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잡았을 뿐인데… 시청자 난리 나게 만든 어제자 '슬의생2' 장면 (영상)
2021-08-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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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하다 손잡은 이익준, 채송화
시청자들, 두 사람 스킨십 장면에 반응 폭발
'슬기로운 의사생활 2' 이익준(조정석 분), 채송화(전미도 분)의 스킨십 장면에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에서는 병원에서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익준, 채송화의 장면이 담겼다.


이날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안 좋은 일이 안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 오빠들이 아픈 엄마에게 매일 전화를 한다"고 말했다.
그 순간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비를 피하기 위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때 두 사람은 물웅덩이를 마주쳤고, 점프하면서 서로의 손을 잡았다.


이익준은 머쓱한 표정으로 "허들이라고 생각해라. 잘 뛰어넘어라"라고 말하며 도망치듯 자리를 떴다.
매회 케미 넘치는 모습으로 서로를 챙겼던 두 사람의 스킨십 장면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로코 키스신만 보다가 의학 드라마에서 손잡는 거 보니까 이렇게 설레냐", "익준 송화 언제 연애하는데", "둘이 너무 잘 어울려", "익준아 이제 남들 사랑 말고 너 사랑도 좀 해", "송화 눈빛은 찐 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과거 이익준 문자에 설레어하다 예고치 못한 만남 무산에 눈물짓는 채송화가 담겨 이후 두 사람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