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히고…” 문 대통령 경호했던 최영재가 그만두게 된 '이유' (영상)
2021-08-23 15:54
add remove print link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이었던 최영재
사진 때문에 유명해져 경호원 관둔 사연
707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가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다 일자리를 잃게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가수 박군이 '강철부대'에 함께 출연한 최영재, 황충원, 이진봉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으로 일하다가 경호 일을 관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진봉은 최영재에게 대통령 경호를 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최영재는 "전역하고, 미용을 배워서 샵을 오픈하면서 프리랜서로 경호 일을 같이 하고 있었다. 707 선배한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나보고 '경호를 할 수 있냐. (경호할) 대상자는 알려줄 수 없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딱 갔는데 대통령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재는 대통령 경호 시절 화제가 됐던 사진에 대해 "경호를 하게 되면 경호 대상자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간다. 그러면 경호원들은 카메라를 보는 게 아니라 카메라 반대편을 보게 된다. 특히 손을 보면서 수상한 사람을 보게 된다"라며 움직이는 카메라를 경계하다가 사진이 찍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사진으로 유명해졌다. 유명해지니까 나를 쓰지 않더라. 그러면서 경호 일을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영재는 용인대 경호학과를 졸업하고 10년간 특전사 장교로 복무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를 맡았던 당시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잘생긴 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최근에는 KBS1 '재난탈출 생존왕', 채널A, SKY '강철부대' 등 예능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