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문자 보내는 이상한 판매자 (feat.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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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와 있었던 실제 사연
판매자 “왜 화내냐, 당신 같은 갑질 고객 때문에...”

온라인쇼핑으로 물건을 판매한 판매자가 야심한 시간에 구매자에게 문자를 보낸 후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여기엔 글쓴이에게 오전 2시가 넘어 온 판매자의 문자 내용과 이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글쓴이는 "최근에 1만원짜리 유리컵 하나 구매했다. 20일에 도착했는데, 새벽 2시가 넘어서 판매자에게 문자 한 통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판매자와 나눈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캡처본을 보면 판매자는 글쓴이에게 '구매 확정 부탁한다'라는 요청 문자를 보냈고, 글쓴이는 1분 뒤 '이 새벽에 뭐 하시는 거냐'라고 답하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판매자는 '구매 확정 해주시면 되지 않냐. 열 내실 필요는 없는데 왜 열을 내시냐'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태도에 참다 못한 글쓴이는 '지금 새벽 2시다. 제정신으로 보내신 거냐'고 정색했다.

이에 판매자는 '너나 정신 차려라. 당신은 블랙리스트이 니 그렇게 알라'며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이며 문자를 끝냈다.
글쓴이는 "구매했던 스토어에 들어가 봤는데, 이미 '구매 확정 문자 보냈다고 욕하는 구매자가 있다'라는 식의 글이 있더라. 새벽에 저만 문자 받은 게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갑질하는 구매자면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런 판매자도 있더라. 황당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글쓴이는 이후 진행 상황을 추가로 게재했다.
판매자는 네이버톡을 통해 글쓴이를 블랙리스트로 등록했다고 알리면서 '당신 같은 갑질 고객이 있어서 뉴스에 갑질이 이슈화되는 것"이라며 "어차피 다음주 중으로 자동 구매 확정이 되니 안 하셔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20% 때문에 80%가 힘들게 사는 세상" "저런 건 그대로 캡처해서 고객센터에 신고해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련 내부 규정을 알고 있다. 고객센터에 새벽에 연락이 왔다고 신고하면 판매 정지된다" "나이 어린 사람이 위탁 판매하는 것 같네... 장사를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판매자의 이기적인 행동을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