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까지 뚫리는데 5억원이 안 된다고?… 이런 아파트, 이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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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로 서울까지 출퇴근 30~40분대
서울 접근성 높은 경기 5억↓ 아파트

'책향기마을10단지 동문굿모닝힐' / 다음 부동산
'책향기마을10단지 동문굿모닝힐' / 다음 부동산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중위가격(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딱 중간에 위치한 값)이 7억4100만원에 달했다. 집값이 고공비행하지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면 상대적으로 가성비 높은 집을 찾을 수 있다.

KT 부동산개발 자회사 KT에스테이트의 도움으로 GTX로 서울까지 30~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 지역 5억원 이하 아파트를 소개한다.

파주 운정역 인근 단지

이하 KT에스테이트
이하 KT에스테이트

GTX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곳으로 경기 파주시를 빼놓을 수 없다. GTX-A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 걸리던 것이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현재 파주에서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와 힐스테이트 운정,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가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8억원대 후반에서 9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교하지구는 GTX-A 운정역과 거리상 더 가깝지만 구축아파트가 많은 탓에 시세는 상대적으로 낮다. 그 중 책향기마을10단지 동문굿모닝힐과 책향기마을12단지 진흥효자가 5억원 이하에 매물이 나와있다.

이들 아파트의 입주년도는 2005년으로 동일하다. 세대 수는 동문굿모닝힐이 1009세대, 진흥효자가 439세대로 동문굿모닝힐이 2배 가량 많다. 하지만 교하중, 교하고를 비롯해 향후 GTX 노선과 거리상 더 가깝다는 이유로 시세는 진흥효자가 더 높은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 84㎡(3룸)가 이달 4억3000만원(9층)에 팔렸다. 진흥효자는 지난달 동일 면적(3룸)이 4억8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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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놓인 곳으로 향후 GTX-B와 가칭 GTX-D라 불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교차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특히 GTX-B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현 45~50분에서 약 15분으로 30분 이상 단축된다.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인 춘의동 주변에는 아파트가 거의 전무하다. 춘의주공아파트가 있으나 임대아파트다. 대신 인접한 신중동역은 세무서, 공원, 학교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7호선 신중동역이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두 정거장 차이다.

신중동역 근방에서 5억원 이하로 매물이 있는 곳은 중동 설악주공과 꿈마을삼환한진이 있다. 설악주공은 1993년, 삼환한진은 1994년 입주해 올해로 27~28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설악주공은 1590세대로 주변에 몇 안 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신중동역까지는 도보로 약 12분 걸린다. 바로 옆에 공원이 붙어있는 공세권 단지이며, 1블록 거리에 중흥초, 중흥중, 중흥고 학군 세트가 있다. 전용 49㎡(2룸)가 이달 4억7500만원(6층)에 매매됐다.

삼환한진은 698세대로 설악주공보다 세대 수는 적지만 신중동역 역세권이라는 이점이 있다. 근처에 심원초, 심원중, 원미고가 있으며 무엇보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있어 쇼핑하기에 편리하다. 전용 59㎡(3룸)가 지난 3월 4억8520만원(13층)에 실거래됐다.

평내호평역 인근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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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인근의 호평동과 평내동은 GTX가 깔리는 지역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GTX가 뚫리면 평내호평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1시간 걸리던 것이 약 15분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일대 아파트는 호평마을우미린과 호평마을금강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둘다 입주년도는 2004년이고, 평내호평역까지 걸어서 10분 밖에 안 걸린다.

호평마을금강은 892세대로 호평마을우미린(352세대)보다 세대수가 더 많고 바로 앞에 평동초와 호평중이 있어 통학이 수월하다. 중심 상업지인 사가연문화거리도 가깝다.

호평마을우미린은 바로 옆에 호평근린공원과 사릉천을 끼고 있어 환경적으로 우수하다. 이마트가 도보 5분내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호평마을금강은 전용 65㎡(3룸)가 지난달 4억9000만원(15층)에 팔렸다. 호평마을우미린은 전용 59㎡(3룸)가 지난 5월 4억27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의정부역 인근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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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역은 향후 GTX-C 노선이 계획된 지역으로, GTX-C 개통 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현 1시간 1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의정부역을 둘러싼 의정부동은 대개 상업지역이다. 역 주변에 아파트가 부족하고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이 대부분이다.

도로로 접근 가능한 5억원 이하 아파트로는 신곡동 신동아파밀리에와 가능동 의정부 신동아파라디움이 있다. 각각 2004년과 2006년에 입주한 구축아파트다.

신동아파밀리에는 547세대의 중형 단지로, 의정부역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다. 신동초를 끼고 있는 초품아이며 중랑천, 추동근린공원이 인접해 생활환경이 좋다. 신동아파라디움은 의정부역까지 도보 6~7분 거리인데다 신세계백화점, CGV 등 상업시설이 풍부하다. 다만 세대수가 195세대로 적은 편이고, 대로변에 자리해 다소 번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신동아파밀리에는 전용 84㎡(3룸)가 지난달 4억95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신동아파라디움은 동일 면적(3룸)이 같은 달 3억4800만원(14층)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