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을 공포에 떨게 했던 레전드 만화가 웹툰으로 돌아왔습니다”

2021-08-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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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대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공포 만화
지난 24일 네이버웹툰 통해 첫 회 공개돼

유튜브 '크랩 KLAB'
유튜브 '크랩 KLAB'
추억의 공포 만화 시리즈 '무서운게 딱좋아!'가 웹툰으로 돌아왔다.

지난 24일 네이버웹툰에 공포 만화 '무서운게 딱좋아!'가 웹툰으로 등장했다. 첫 화로 '숨소리' 에피소드가 등장해 네티즌들을 오싹하게 했다.

이하 네이버웹툰 '무서운게 딱좋아!'
이하 네이버웹툰 '무서운게 딱좋아!'

1회 연재를 마친 이동규 작가는 "20여 년 전 '무서운게 딱좋아!'를 기억하시는 독자분들의 관심과 블로그에 방문해 남겨주신 격려와 인사말에 위로와 힘이 돼 웹툰으로 다시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네이버야 이렇게 된 거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의 레전드이신 홍은영 작가님도 섭외해주라", "동창회에서 절친 만난 기분이다", " 그림체랑 색감 진짜 추억", "이걸 보던 잼민이는 사회 병아리가 되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무서운게 딱좋아!'는 주 2회(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연재된다. 웹툰으로 재구성된 '무서운게 딱좋아!'는 출간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빨간마스크', '망자의 의자', '숨소리' 등 5개의 에피소드를 총 10화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무서운게 딱좋아!’는 2002년 처음 출간된 공포 만화 시리즈다. ​출간 당시 각종 공포 괴담을 유행시키며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아는 추억의 공포 만화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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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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