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후회 없는 경기로 국민들께 좋은 소식 전하겠다

2021-08-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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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후회 없는 경기로 국민들께 좋은 소식 전하겠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문상필)은 8월23일 장성원 감독과 정진동, 나혜진, 신담비 코치를 비롯한 6명의 임원과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8월24일부터 9월6일까지 개최되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은 남자소총에 심재용, 주성철, 심영집, 박진호, 이장호, 김수완 선수, 여자소총 이윤리, 이유정 선수, 혼성소총 이지석 선수, 남자권총 서영균 선수, 여자권총 문애경, 김연미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그동안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역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많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23일 연맹 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출국장을 찾아 격려와 격려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선수들 모두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선수단의 선전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장성원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8월29일까지 현지 훈련과 적응훈련을 마치고 첫 경기일정인 8월30일 여자공기소총 입사종목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8일간 금빛 과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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