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즐겨보던 유튜버 추천만 했는데 예상치 못한 폭격 맞았다

2021-08-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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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아이돌 그룹 에스파
윈터가 버블에서 추천한 유튜버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유튜버를 추천했다가 네티즌 도마 위에 올랐다.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윈터는 팬들과 소통하는 유료 커뮤니티 '버블' 앱에서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했다. 그는 팬들에게 "요즘 심심할 때 유튜브 보는데 꼬꼬무랑 유튜버 준우님..? 보면 시간 진짜 잘가. 당신이 혹하는 사이도 재밌어 추천해요"라고 말했다.

이때 그가 추천한 유튜버가 과거 논란이 있었던 사실과 자극적인 콘텐츠를 다룬다고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만들어졌다. 유튜버 준우는 과거 여자친구를 동생으로 속여 시청자 기만 논란이 있었다.

이하 유튜브 '준우'
이하 유튜브 '준우'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버블 압수 ㅠㅠ", "개인적으로 혼자 볼 수는 있어도 추천을 한다고?", "뭐 저런 걸 봐", "이미지 관리 안 하나", "철 좀 들지", "신인 아이돌이 팬에게 추천할 감성은 아니다", "문제 까지는 아닌데 좀 깬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볼 수도 있지 사상 검증도 아니고 진짜 못 볼 것도 아니고", "욕 먹을 건 아닌데 선을 모르는 스타일인가 아이고", "저 유튜버 영상 그냥 썰 푸는 건데", "검열하고 있네 또", "뇌절 작작하지" 등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이날 유튜버 준우는 윈터가 자신을 추천한 것을 알고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디엠 도배돼서 뭐 잘못한 줄 알았는데 에스파도 보는 준우방송띠"라고 즐거워했다.

앞서 윈터는 고양이를 쓰다듬는 행동이 마치 괴롭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일부 반응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이때도 "별 게 다 논란이다", "욕 먹을 정도로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다" 등 옹호하는 의견이 있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