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누더기'라고 부르던 강아지... 지금 도움이 필요합니다 [함께할개]

Google 검색에서
선호 출처로 추가

선호 출처로 추가하면 Google 주요 뉴스에 위키트리 기사가 더 자주 표시됩니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공개한 사연
누더기 같은 외모를 가진 강아지, '하이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sangmin8987@wikitree.co.kr

치료 중인 누더기 / 이하 케어 홈페이지
치료 중인 누더기 / 이하 케어 홈페이지

누더기 같은 외모를 가진 강아지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26일 '누더기'라고 불리던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강아지는 2년 전 거리에서 발견됐다. 심한 피부병에 걸려 말 그대로 누더기 같은 몰골을 하고 있었다. 병균으로 인한 가려움도 심각해 누더기는 하루 종일 온몸을 긁었다. 이를 가엽게 여긴 동네 주민이 먹이라도 주려고 다가갔지만 누더기는 사람에게 아픈 상처가 있는지 으르렁대며 거리를 뒀다.

누더기의 삶은 케어를 만나 바뀌었다.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케어 활동가들은 누더기를 구조, 케어 보호소에 입소시켰다.

누더기의 상태는 심각했다. 피부는 돌덩이처럼 딱딱했고 심장사상충도 많았다. 사람을 두려워해서 가까이 다가가기도 쉽지 않았다.

활동가들은 그런 누더기를 포기하지 않고 보살폈다. 생애 첫 목욕을 시키고 지속적인 피부 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 등을 병행했다. 이름도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이얀 '으로 바꿨다.

구조 당시 누더기
구조 당시 누더기
하이얀으로 다시 태어난 누더기
하이얀으로 다시 태어난 누더기

덕분에 하이얀의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피부는 다소 가라앉았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줄어들었다.

문제는 앞으로다. 하이얀 한 강아지만을 보살피기에 케어가 담당하는 강아지가 너무 많다.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카라는 "비교적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더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비가 많이 부족하다"며 "위기에 처한 동물 곁에 최선을 다하는 케어가 되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이얀의 상태를 문의하고 입양, 임시보호, 혹은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