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던 채시라 남편 김태욱... 정말 기절초풍할 근황 알렸다
2021-08-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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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활동 후 사업가로 변신한 김태욱 근황
아이패밀리,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배우 채시라의 남편이자 가수 출신 기업가인 김태욱의 놀라운 근황이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는 아이패밀리SC(이하 아이패밀리)가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아이패밀리는 26일 이 같이 밝히며 연내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패밀리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 중심으로 뷰티, 웨딩, 리빙 관련 비즈니스를 해왔다.
콘텐츠, 프로덕트, 서비스가 온·오프라인에서 융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터랙티브 브랜딩 기업이다.
아이패밀리는 초기 웨딩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12년 사명을 바꾸고 색조화장품 기업으로 변신했다.
지금은 전체 매출에서 뷰티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웨딩사업 비중이 10%를 차지한다.
아이패밀리는 2020년 IFRS 기준 매출 79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6%, 영업이익 155% 증가한 수치다.
김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상장 예비심사를 무사히 통과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에도 항상 소비자의 변화무쌍한 요구에 빠르게 발맞춰 다방면의 새로운 방향에서 '피보팅'하며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 52세로 2000년 채시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