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전남편 케이크까지 만들었던 조윤희… “훗날 엄마 '이렇게' 기억해줬으면”

2021-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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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조윤희가 털어놓은 말
“딸 로아, '엄마는 씩씩한 사람'이라 생각했으면”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 양이 자신을 "씩씩한 엄마"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우 조윤희 / 뉴스1
배우 조윤희 / 뉴스1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27일 월간 잡지 우먼센스 9월 호 커버를 장식한 조윤희의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조윤희는 검은색 재킷을 입은 채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컬러의 베스트와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특유의 도회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하 우먼센스 제공
이하 우먼센스 제공

이어진 사진에서는 하이넥 롱 코트와 베이지 컬러의 재킷으로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담아내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윤희는 '바라는 어른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딸이 성장해 저를 떠올렸을 때 '엄마는 씩씩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결론적으로 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차분하고 이성적이고 안정적인 사람이 되는 게 제가 바라는 어른의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윤희는 전남편 이동건과 딸의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아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아빠에 대한 저의 감정을 아이한테 전달해 주고 싶지 않다.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다. 로아가 아빠를 만나는 거 너무나 찬성이다"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이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이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또 딸과 함께 이동건의 생일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알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외국 같다. 할리우드 같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5월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두고 있으며, 조윤희가 양육 중이다.

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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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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