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이 과거 뉴스에서 한 발언… "악플로 '초토화' 당했다" (+이유)
2021-08-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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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한 기태영
아내 유진에 대해 언급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연진이 31번째 대결 주제인 'K-푸드'로 메뉴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귀한 손님이 오신다"라며 한우를 이용한 한국식 파히타를 만들었다. 그 손님은 바로 아내 유진과 함께 활동했던 가수 바다였다.
바다는 테이블에 놓인 음식을 보고 감탄했고 기태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오빠가 차로 유진이를 데리러 왔다. 모자를 쓰고 딱 내려서 인사를 하는데 나는 사인회를 기다리는 팬이고 오빠는 '사인해드려요?' '사진 찍어 드려요?' 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기태영은 과거 뉴스에서 한 발언으로 악플 세례를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뉴스에 나가서 "외모를 보고 만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가 "정말 (악플로) 초토화 당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악마의 편집이다. 나는 그런 뜻이 아니라 진짜 외모가 아닌 내면을 본다는 뜻이었다"고 억울해했다.
기태영은 자신이 유진에게 반하게 된 이유로 "와이프가 스태프들과 얘기하는 걸 들었다. 험담이 나올 수 있는 자리인데 유진이는 험담을 하지 않더라. 항상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바다는 "맞다. 유진이는 색안경을 끼고 사람을 보지 않는다. 남 얘기를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