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날 뻔…”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 BJ 홍구, 가슴 철렁한 상황 전했다

2021-08-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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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홍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엔진룸에 들어간 길고양이 모습

이하 홍구 인스타그램
이하 홍구 인스타그램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홍구가 길고양이 때문에 가슴 철렁했던 상황을 전했다.

홍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짧은 글을 게시했다.

홍구는 "야외 주차하시는 분들 엔진룸 주기적으로 확인하셔야 될 거 같다"라며 "외출하는데 고양이가 차 밑으로 들어갔다가 점프 뛰어서 없어지길래 인터넷에서 본 글이 생각나서 엔진룸을 열어봤는데 시동 걸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엔진룸 확인이) 생활화가 되어야 되나 싶다"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홍구가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엔진룸 사이에 들어간 길고양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길고양이들이 자동차 엔진룸의 온기 때문에 자주 보닛 안으로 들어간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양이가 들어간 것을 모르고 시동을 걸 경우 엔진룸의 온도가 높아져 고양이가 죽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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