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진짜 센언니' 서인영 한방에 날려버린 사생활 폭로 장면 (영상)

2021-08-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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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도 두 손 들게 만든 제시의 패기
서인영이 감추려는 사생활, 방송서 폭로

가수 서인영은 연예계 대표 '센 언니'로 통한다.

기가 센 서인영과 맞설 수 있는 여자 연예인은 거의 없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후배 가수 제시가 서인영을 한 방에 날려버린 일은 두고두고 연예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올해 38세, 1988년생인 제시는 올해 34세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혈액형은 모두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O형이다.

제시와 서인영 / 두 사람 인스타그램
제시와 서인영 / 두 사람 인스타그램
제시 인스타그램
제시 인스타그램

31일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서인영 한 방에 보내버리는 제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다시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장면이 있었다. 당시 제시와 서인영이 함께 '형님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서인영은 '아는 형님' 멤버들과 제시에게 "나(서인영)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정답을 맞혀보라고 했다. 이수근은 "애교", 김희철은 "청순", 김종민은 "가식"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서인영은 "종민이 정답"이라고 외쳤다.

이때 갑자기 제시가 서인영에 관한 폭로를 시작했다. 꽤 직설적인 발언이었다.

제시는 "아니... 이 언니 어떨 때는 가식스러워"라고 대뜸 말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화가 치밀어 오른 표정을 지으며 "야아아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화면에는 "위태위태 인영 잡는 제시"라는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

제시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언니 방송에서 밖에서 하는 짓 똑같이 할 수 있어?"라고 도발(?)을 단행했다. 서인영은 "야! 너 가식 좀 떨어"라며 입단속을 하려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서인영이) 밖에서 어떤 짓 하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제시는 작심한 듯 서인영의 감추고 싶은 사생활(?)을 폭로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제시는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서인영이 담배를 피우는 제스처를 취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포복절도했고 서인영도 제시에게 졌다는 듯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터뜨렸다.

이하 gfycat(JTBC 아는 형님)

다음은 당시 방송 장면 영상이다.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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