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이 왜 여기에… T1, 오늘(1일) '스트리머' 깜짝 영입해 반응 난리 났다
2021-09-01 14:20
add remove print link
T1이 새롭게 영입한 트위치 스트리머
팀 공식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된 '철면수심'

'리그 오브 레전드' T1이 새로운 팀 공식 스트리머를 영입해 눈길을 붙잡았다.
T1은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트리머 '철면수심'의 팀 합류를 알렸다. 이날 T1은 "트위치 스트리머 '철면수심'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며 많은 환영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철면수심'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김종수는 '하스스톤'을 주력으로 하는 스트리머다. 그는 2016년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 '하스스톤'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T1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 사람 구수해서 좋던데", "여기서 이 형 얼굴을 보네", "이 형이 왜 나와", "합성인 줄", "이게 왜 진짜?" 등 반응을 보였다.
영어 닉네임 'Jinbae'로도 활동 중인 '철면수심'은 트위치 팔로워 19.5만 명, 유튜브 구독자 7.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T1은 최근 팀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스트리머 '지수소녀'와 계약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T1 소속 스트리머였던 '지수소녀'는 LCK 서머 응원 중 타 팀을 응원한다는 발언을 해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