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봉하는 리얼범죄액션 영화 ‘보이스’... 김무열과 변요한이 최선을 다한 이것 (포스터)
2021-09-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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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중점적으로 내세운 것
변요한 “김무열에 많이 의지해”
영화 '보이스'가 오는 15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보이스'(감독 김곡·김선)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은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리얼범죄 액션영화를 표방한다.

공개된 '보이스' 메인 포스터 2종 속 주연배우 변요한, 김무열은 상반된 모습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메인 포스터에서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심각한 상황에 빠진 서준과, 그와 달리 돈다발을 들고 기쁨의 포효를 하는 곽프로의 모습이 대비된다.
여기에 '끝까지 쫓아 반드시 되찾는다!'는 카피는 곽프로를 쫓고자 하는 서준의 절박함과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서준이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보이스피싱 본거지에 침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에서는 '보이스피싱 세계의 본거지로 뛰어들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침내 한 공간에 놓인 두 인물을 통해 더 스릴 넘치는 상황을 보여준다.
보이스피싱 본거지 잠입에 성공해 곽프로를 마주하게 된 서준이 위험한 상황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빼앗긴 돈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보이스'는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 세계를 낱낱이 파헤치는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만큼, '보이스'가 추석 연휴 공감을 느끼게 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요한과 김무열은 이번 영화에서 무술 액션 연기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변요한은 액션 연기에 대해 "액션은 무술감독님과 하드트레이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요한은 "무열 선배님과 작품을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척하면 척이었다. 호흡이 각 인물의 포지션으로 정확하게 연기하지 않았나 싶다. 많이 의지를 했다"고 자랑했다.

또 김무열은 카포에라 등 여러가지 무술을 뛰어난 수준으로 수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카포에라 솜씨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15년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해 영화 ‘올드보이’ 무술감독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