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가 마블 영화 OST를 불렀습니다, K팝 최초입니다”
2021-09-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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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
'K팝X마블' 막강 컬래버

싱어송라이터 서리가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주자로 나섰다.
서리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OST '워리어스'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이는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의 마블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참여이자 글로벌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보라 눈길을 끈다.
'워리어스'는 서리와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가 함께 부른 곡이다. 서리의 매력적인 목소리는 '워리어스'가 품고 있는 강인한 메시지를 더욱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총괄 프로듀싱 및 전체 앨범 제작은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이 맡고 있다. 마블과 아시안계 회사의 첫 OST 협업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88라이징에 합류하며 전 세계 음악 씬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리는 이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참여로 또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시켰다.
서리 외에도 DJ 스네이크, 리치 브라이언, 니키, 스웨 리, 릭 로스, 앤더슨 팩, 오드리 누나 등 글로벌한 뮤지션과 한국의 굵직한 아티스트인 자이언티, DPR LIVE, DPR IAN, 그룹 갓세븐 출신 마크, 비비 등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리는 지난 해 5월 정식 데뷔해 무려 1년 만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작 영화의 OST 주자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서리는 앞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자신의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 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