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인공지능(AI) 도슨트 로봇,관람객들 '눈길'

2021-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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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진화한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이 실시간 방역에 작품해설까지
방역·전시작품 설명·UV살균까지 All-in-One 자율주행 도슨트 로봇 인기

 

 
 

광주디자인 비엔날레에 인공지능(AI) 도슨트 로봇이 방역과 작품해설까지 하면서 새로운 관람 풍경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Dub revolution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들이 놓여있는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 2관 국제관에서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도슨트 로봇이 전시 작품 설명을 해주고 전시 가이드를 하고있다.

방역 로봇은 4차산업인 AI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 지향적인 작품들이 전시된 제 3관 AI관에서 이동하며 방역과 소독을 하고 마스크 미착용 관람객을 발견해 음성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다.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새로운 관람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타뱅크에 제공한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은 4월에 개최된 광주 비엔날레에 처음으로 등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본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I 방역 로봇과 도슨트 로봇을 도입했다. 비대면 서비스강화를 위해 전시 2관과 전시 3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타뱅크가 광주시민들에게 작품안내는 물론 방역과 살균을 책임지는 로봇을 개발해 전시장에서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전시 첫 날인 1일 디자인 비엔날레를 찾아 실내에서 종횡무진하는 로봇을 만나보았다.

제 2전시관 국제관으로 들어가니 작품 사이사이를 오가는 로봇 한 대가 눈에 띄었다. 

올해 4월 ‘광주 비엔나레’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도슨트 로봇을 다시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 3전시관 AI관으로 들어서면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 개막과 동시에 화제를 몰고 온 대형 방역 로봇을 볼 수 있었다. 업체의 신형 로봇인 대형 방역 로봇은 광주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도슨트 로봇보다 한 뼘 더 큰 크기인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기기 상단은 방역을, 바퀴가 달린 하부는 UV살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

평일 낮에 전시관을 찾은 시민들은 모두 한 번씩 로봇에게 시선을 돌렸다. 

어떤 이들은 로봇 뒤를 따라다녔고, 일부러 그 앞에 서 보기도 했다. 

또다른 시민은 모니터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며 작품설명을 읽었다.

북구 일곡동에 사는 오 모씨는 “이 로봇도 하나의 작품 같다”고 말했다. 전시가 있을 때 마다 비엔날레를 찾는다는 그는 “집단감염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관람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 방역복을 입은 사람이 돌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믿음직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