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청한 홍준표, 그야말로 파격적인 대선 공약 발표했다
2021-09-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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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군대 내 가혹행위 없다고 할 수 없을 것”
“모병제·지원병제 도입해 젊은이들 징병의 멍에 풀어줄 것”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군대 내 부조리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시청한 소감을 전하며 모병제 공약을 언급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D.P.'는 픽션이지만 군대 내 가혹행위가 아직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 의원은 "군부대에서 방위 소집을 1년 6개월 경험해봤다"며 "선임들의 가혹행위는 그때도 참 심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 의원은 "방위라고 군인 대접도 못 받고 매일 두들겨 맞았다"라며 "종일 사역하고 봉체조를 하기가 일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지키려고 군대에 입대한 젊은이들이 그런 일을 당한다는 것은 참 가슴 아픈 일"이라며 군 내 부조리를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제는 젊은이들을 징병의 멍에서 풀어줄 때가 됐다"라며 "모병제와 지원병제로의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군을 4군 체제로 개편하고 모병제와 지원병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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