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방법, 전문가가 이렇게 확실하게 밝혔습니다

2021-09-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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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 매체에서 보도된 아이폰 정보
“배터리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

아이폰을 더 오래 쓰는 방법이 소개됐다.

오래된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성능을 개선할 방법이 알려졌다고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애플 제공
이하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애플 제공

매체에 따르면 제조사 애플은 아이폰6S 시리즈 이후 모든 아이폰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체는 만약 기간이 너무 오래돼 성능이 저하된 아이폰이 있다면 그게 어떤 시리즈인지 확인한 후 수리 서비스를 받는 걸 추천했다.

만약 아이폰6S 이전 시리즈면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라고 매체는 조언했다. 아이폰은 모든 시리즈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하 직접 캡쳐
이하 직접 캡쳐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 배터리는 완전 충전 구조를 500번 반복했을 때 본래 용량의 80%를 보유하도록 설계됐다. 즉 배터리 효율은 정상적으로 80% 선까지 하락한다는 것이다.

성능 최대치가 이 수치 이하인 경우는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폰의 설정 앱에서 배터리 항목에 들어가 배터리 성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면 성능이 저하됐다는 알림이 표시된다.

애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용해도 배터리가 하루를 버티지 못하면 교체하라"고 권고했다. 또 "일반적으로 사진과 비디오가 배터리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이 항목들을 iCloud(아이클라우드) 등 온라인 저장소에 백업해 용량을 확보하면 배터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제공
애플 제공

신작 아이폰13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home 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