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대학생' 모두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회사가 놀랍게도 있다

2021-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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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대학생 직원 지원 결정
일각에선 내부 불만 해소를 위한 것으로 판단해

아마존이 아르바이트생 전원에게 지원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아르바이트하는 모든 대학생 직원에게 학비를 지원한다고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일손이 부족해 고용한 비정규직 대학생 75만 명 전원에게 등록금과 도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90일 이상 근무한 직원에 한한다고 아마존은 덧붙였다.

아마존 / 이하 셔터스톡
아마존 / 이하 셔터스톡

앞서 아마존은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0만 명의 배달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지만 여전히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대학생 지원 조처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아마존 직원들이 호소하는 불만을 없애기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 배달 직원들은 시간당 15달러(1만 7550원)의 임금을 받는데, 사내에선 해당 직원들의 기본임금이 노동 강도보다 너무 적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한편 미국은 이번 주 기준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15만 명에 달하고 있다. 또 지난 7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 30만 명을 기록했다.

home 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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