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신’으로 불린 치어리더가... 자이언츠 팬들 대오열할 소식 전해졌다
2021-09-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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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선주 은퇴 선언
“덕분에 소중한 추억 만들어”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리는 치어리더 박선주가 은퇴했다. 그는 롯데 자이언츠의 공식 치어리더로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선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치어리더에서 은퇴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3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힘든 적도 많았지만 좋은 스포츠 팬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보잘것없는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함께 같은 팀을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치어리더 쭈비는 이제 없지만 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경남FC, 창원 LG 세이커스, 롯데 자이언츠,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부산 BNK 썸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수고 많았다” “새로운 시작에 행운이 따르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박선주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박선주는 남다른 몸매 덕에 데뷔부터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차세대 치어리더라는 말을 들었다.
박선주는 2019년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스포츠는 다 좋아한다. 야구가 치어리더계의 꽃이잖나. 그만큼 큰 관심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