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5살이라는 '국민 MC' 송해, 7kg이나 빠져 야윈 근황 (영상)

2021-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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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후 근황…많이 야윈 모습
올해 95살인 송해, 7kg 빠져…'전국노래자랑' 후임 MC도 공개

이하 유튜브 '근황올림픽'
이하 유튜브 '근황올림픽'

국민 MC 송해가 1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을 중단한 송해가 출연했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공개된 영상 속 송해는 체중이 7kg이나 빠져 야윈 얼굴이었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못 만나는 건 다 아는 거니까"라며 "'전국노래자랑'을 한 지 금년이 42주년이다. 그냥 묶어두기는 아까워서 스페셜 방송으로 재밌는 부분을 추려서 보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도 공개했다. 그는 "내 후배 되는 사람 중에 희극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그 줄에 서 있다"면서도 "오래전부터 이상벽을 마음으로 정해놨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계속 마이크를 놓지 않자 이상벽이 불만을 토로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5세다. 그는 지난해 2월 KBS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할 수 없게 되자 이와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전국노래자랑'에서는 33년간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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